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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 만한 곳 // 곤지암 화담숲, 가평 자라섬, 남양주 물의 정원, 포천 명성산

경기도에 가볼만한 곳은 많다. 사계절 모두 좋지만 가을과 겨울에 가볼 만한 곳 4군데를 소개한다. 곤지암 화담숲, 가평 자라섬, 남양주 물의 정원, 포천 명성산이다.

단풍과 억새 그리고 가을 꽃을 즐길 수 있고 눈 내린 겨울철 풍광은 말과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 봄과 여름도 매력이 넘치지만 가을과 겨울에 가기를 추천한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1. 곤지암 화담숲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 운영시간 : 주중(09시 ~ 18시), 주말(08시30분 ~ 18시), 입장 마감 16시 30분
  • 이용요금 : 성인기준 만원(모노레일 탑승권 별도, 주차무료)

화담숲은 생태 수목원이다. 서울에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로 가도 좋다. 가을 단풍 시절에는 최고의 장소로 거론되는 곳이다.

 

LG에서 공익사업목적으로 개발한 곳으로 2013년 개장되었고 4,0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소나무 정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나무 정원이다. 평소 보기 힘든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조금 특이한 "이끼원"은 이끼로만 이루어진 정원이다.

 

반딧불이원은 저녁이 되면 반딧불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입장시간 관계로 일반인이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야간개장을 할 경우 볼 수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을 만큼 힘들지 않은 코스이다. 가을 단풍 시절에 한번 가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눈 내린 겨울이 참 좋았다.

 

2. 가평 자라섬

  • 주소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30
  • 운영시간 : 09시 ~ 21시
  • 입장료 :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꽃 정원의 경우 비슷한 형태가 있다), 주차무료

가평 자라섬은 남이섬과 같이 붙어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지만 남이섬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캠핑장과 꽃 정원이 유명하다. 꽃 축제기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라섬 입구에서 꽃 축제를 하는 곳까지는 1킬로 가까이 걸어야 한다. 어린이가 있는 경우 조금 힘들어 할 수 있다. 꽃 축제는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고 계절별로 계절꽃 축제를 한다.

특히 해가진후 조명 아래에서 보는 꽃무리들은 장관이다. 꽃 몇 송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드넓은 들판에 꽃들이 있어 무척 아름답다. 오후에 가서 밝은 대낮과 저녁 조명 모두를 구경하는 게 좋다.

 

3. 남양주 물의 정원

  • 주소 : 경기 남양주 조안면 북한강로 398 
  • 주차장 : 정문 쪽 주차장 주차비 있음
  • 입장료 무료

남양주 물의 정원은 양평 두물머리와 같이 다녀오기 좋다. 두군데를 한번에 즐기고, 가는길은 서울근교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길중에 하나이다.

 

물의정원은 드넓은 들판에 꽃들이 가득하다. 양귀비가 필 때면 양귀비로 가득차고 코스모스가 필때면 코스모스로 가득 찬다. 여름은 그늘이 별로 없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봄과 가을에 꽃들이 가득한 정원에서 경치와 향기에 취해보는 호사를 누리시길 바란다. 가족, 특히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이다.

 

4. 포천 명성산 

  • 주소 :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 70-4
  • 입장시간과 입장료는 없다.
  • 진입하는 곳에 따라 주소는 여러 곳이 된다.

포천 명성산은 등산코스로 유명하지만 가을 억새로 유명하다. 특히 산정호수와 함께 관광과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정호수는 등산을 하지 않아도 관광할 수 있다.

 

명성산 억새밭까지 케이블카가 건설된다고 한다. 해마다 가을에 억새꽃 축재를 하는데 등산을 해야 하니까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가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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